21년도에 구매한 첫 오토매틱 시계..첫 다이버 시계..
그 전에는 그냥 사고 싶은 시계 있으면 사고..안 차면 어딘가에 처박아뒀는데
이 시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보관함까지 구매해서 시계 모으기 및 관리를 시작함
이거 구매했을 때의 페이지가 아직 남아있다..내가 쓴 리뷰까지 그대로 남아있음ㅋㅋㅋ(당시 리뷰에서는 안 무겁다고 써놨네..처음에는 예뻐서 무거운 거 인식 못했나봄ㅋㅋㅋ)
https://smartstore.naver.com/deansmarket/products/5121822658
[중고] 오메가 씨마스터 300 구형 2552.80 네이비 블루 오토매틱 36mm 중고 : 딘스마켓
[딘스마켓] 중고명품시계 온라인 전문점
smartstore.naver.com
이때 시계줄이 너무 커서 아예 직접 판매처 사무실에 찾아가서 줄였음.
마침 당시 직장이랑 차로 20분 거리 정도로 가까워서 당직 서고 다음날 아침 퇴근하자마자 바로 들림
이렇게 비싼 시계를 사본게 처음이고(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실물이 너무 예뻐서 엄청 애지중지함..
오토매틱인것도 넘 신기하고 멋있고 깐지나고 짱이었음..그 런 데...
손이 잘 안감ㅠ_ㅠ 내가 이 시계를 너무 아끼다보니 어딘가에 부딪혀서 기스 나면 마음이 아픔..
백화점에서 산 신상 시계라면 A/S 기간도 남아있으니 부담 없겠지만 얘는 빈티지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하고..오토매틱이라 계속 흔들어줘야 되고..데일리로 차기에는 생각보다 디자인이 좀 화려한 편에다가 묵직해서..맨날 차고 다니지 않다보니 찰 때마다 시간 맞춰줘야 하고...그래서 용두를 계속 뺐다 꽂았다 하다 결국 용두 스프링 나가버림..ㅠ_ㅠ 근데 오히려 스프링 나간 상태가 더 사용하기 편해서 그 상태로 그냥 사용중이다ㅋㅎ...오버홀 비용 한 100만원 정도인거 같던데 얘를 산지 5년 됐으니까..한 5년 정도 뒤에 오버홀 받으면서 용두도 고쳐야겠다..비싼 시계는 유지비도 비싸다ㅎ 차로 치면 초보 운전자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냅다 클래식 카 구매해서 스트레스 받는 느낌?ㅋㅋㅋ 앞으로 내 인생에 빈티지 오토매틱은 없을 예정이다! (과연)

오메가에서 세계 최초의 다이버 시계(오메가 마린)를 만들었다고 함. 오메가 마린 이후 한동안 다이버 시계를 만들지 않다가, 2차 세계 대전 시기 영국군 장교들과 스파이들을 위해 만들어서 지급되었던 방수 시계를 전쟁이 끝난 후 개선해 민간에 판매하는데, 이것이 최초의 씨마스터(Seamaster) 모델이라고 한다.

씨마스터는 크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아쿠아 테라, 플래닛 오션 라인과 헤리티지 라인으로 나뉘어있다고 한다. 그 중 내가 구매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의 고유 특징은 다이얼의 물결 무늬, 전문 다이버를 배려한 10시 방향의 헬륨가스 밸브, 그리고 5연 메탈 브레이슬릿이다. 다이버 300의 최초 모델은 영국 윌리엄 왕자가 항상 차고 다니는 시계이기도 하다. 친어머니 다이애나 스펜서로부터 받은 선물인지라 이 시계 외에는 다른 시계를 차지 않는다고 함.

https://namu.wiki/w/%EC%98%A4%EB%A9%94%EA%B0%80%20%EC%94%A8%EB%A7%88%EC%8A%A4%ED%84%B0
오메가 씨마스터
스위스 의 시계제조 브랜드인 Omega 에서 제조하는 시계 라인업으로 스피드마스터 와 함께 Omega을 대표하
namu.wiki
사이즈 클까봐 고민하다가 시계 커뮤니티에서 어떤 여성분이 착샷 인증 올린거 보고 너무 예쁘길래 걍 바로 질렀었음.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별로 안 커보이고 데일리하게 차기도 좋아보였음. 실제로는 데일리로 차기에는 무겁고 디자인도 조금 부담스러움. 그래도 예뻐서 무겁지만 않았어도 자주 찼을텐데 아쉽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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